중국 1억권 성경인쇄

중국/1억권의 성경을 인쇄2012. 11. 10중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성경인쇄를 허가받은 Amity Printing회사는 1억권의 성경을 인쇄했다고 발표했다.중국에서 유일한 성경인쇄 회사인 Amity Printing의 대표인 Qiu Zhonghui는 지난 7월 중국 내 9개 소수민족 언어를 포함한 6천만권의 중국어 성경이 인쇄되었고, 4천만권의 성경이 세계 70여개 나라와 지역에의 90여개 언어로 인쇄되어 총1억권의 성경을 인쇄했다고 설명했다.

Amity Printing는 1988년 미국성서공회와 Amity 재단이 함께 연합해 설립했다.지난 화요일(11월5일) 미국성서공회와 미국 관리들 그리고 중국의 삼자교회 대표들이 함께 모여 중국에서 6천만권의 성경 보급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Michael Perreau 미성서공회 대표는 아직도 전 세계에 2천여 언어가 아직도 성경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도 중국의 가난한 지역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첫번째 성경을 받게 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중국은 약1천6백만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다고 Xinhuanet은 보도했으며, 1,800여 곳의 신학교와 18곳의 성경학교가 있고, 약5만5천여개의 교회 혹은 교회의 모임 장소가 있으며, 10만명의 교회 자원봉사자 3만6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중국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수는 정부에 등록되지 않고 비밀리에 모이는 예배, 교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수보다 훨씬 많다고 믿고 있다.

2011년에 발표된 First Things 잡지에는 사회과학자와 몇몇 다른 조사의 결과를 종합해 2011년 중국에는 약7천만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다고 발표했었다.지난 2010년 영국의 성서공회는 중국에서 너무나 빠른 교회의 성장으로 성경의 출판이 교회의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시골에 거주하는 그리스도인 혹은 제삼자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책이 없이 신앙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중국의 모든 서점에서 성경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국의 전역에서 약70여 곳에서 만이 성경을 구입할 수 있다.(from : Christian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