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그들을 어린양의 피로 이겼습니다

0 287 2017.01.16 14:28

aca285f99e96355780ddcffd66cc37ad_1484544517_0809.jpg
1990년에 있었던 한 젊은이의 이야기입니다. 이 젊은이의 아버지는 목사로 정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가정교회를 시작했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전할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젊은이의 아버지는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자 아들인 이 젊은이가 교회를 이끌었습니다. 그러자 화가 난 경찰이 교회를 망가뜨렸습니다. 젊은이는 다시 교회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젊은이 또한 경찰에 잡혔습니다. 그들은 젊은이를 바닥이 돌로 된 넓은 주차장으로 끌고가 손을 밧줄로 묶어 지프차에 매달았습니다. 지프차는 주차장을 계속해서 돌았습니다. 돌에 의해 옷이 헤어져 살이 찢겨 온 몸은 피범벅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죽지 않자 그렇게 된 몸을 커다란 통에 넣고 그 곳에 인분을 목까지 가득 채웠습니다. 인분 독이 온 몸에 퍼져 죽으면 중국공안은 사망경위서를 쓸 때 학대에 의한 것이 아닌 병으로 꾸미려는 의도였습니다. 그러나 30일이 지나도 인분 통에 갇힌 젊은이는 죽지 않았습니다. 결국 핍박을 가하다 지친 경찰이 포기하고 젊은이를 꺼냈을 때 그의 피부는 어린아이처럼 깨끗해져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경찰들이 놀라 “당신에게 무슨 큰 힘이 있는 것 같다.”라며 풀어주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젊은이는 그 도시의 제일 유명한 음식점에 경찰들을 초대해 “여기 맛있는 음식을 당신들에게 대접하는 이유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나를 용서하셨기에 나도 당신들을 용서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 경찰 가운데 몇 명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젊은이가 인분 통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에 은혜를 베푸셔서 그것을 이겨내게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선교사 혹은 주님의 일에 헌신할 때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중국 사람들, 북한사람들, 무슬림에게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할 때 무슨 말을 어떻게 전해야할지 몰라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여러분이 생각해야 할 한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어느 때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감당하기 힘든 것일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1장 4절~10절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내가 보내는 곳으로 가고 내가 말하는 대로 전하라는 것입니다. 컨퍼런스에 오기 전 중국에 한 달 정도 있었습니다. 어느 때는 주님이 제게 위험한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 북한에 가고, 중국에 많은 성경을 배달하고, 아주 위험한 지역에 있는 지도자들을 훈련시키라고 합니다. 이것에 대해 내 아내를 뺀 다른 가족들은 나를 미친 사람이라고 합니다.
감옥에 가면 어떻게 하냐고, 손자가 있고, 아내가 있는데 왜 그런 일을 하느냐고 묻습니다. 제 대답은 하나! “내 삶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제가 결정하지 않습니다. 장인이나 장모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십니다.
여러분의 삶의 주인이 누구십니까? 남편도, 아내도, 자녀도, 교회목사님이 아니라 예수님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여러분과 저도 그 분을 따라 고난에 참여해야 합니다. 고난이 특별한 거라 생각하지 마십시오. 단지 그 고난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떠나서는 결코 고난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한 번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삶의 주인 되신 주님이 보내시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그 분이 전파하라는 말씀을 전해야만 합니다. 그 일을 하며 고통을 당하더라도, 고통을 당하는 중에도 그의 은혜가 우리에게 족할 것이기에 이길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그를 증거하는 말씀으로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는 우리의 삶의 주인이십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이 시간에 주님 앞에 고백하는 것은 제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십니다. 제 마음을 확정하오니 주님이 보내시는 곳에 어디든지 가겠나이다. 저에게 말씀하시는 대로 제가 전파하겠습니다. 그곳이 비록 나환자들이 있는 곳이든, 고아원이든, 피부병이 창궐하는 곳이든, 위험이 있는 곳이든지 주님이 보내시고 가라는 곳으로 가겠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주님,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주님 말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6 명
  • 오늘 방문자 243 명
  • 어제 방문자 671 명
  • 최대 방문자 2,023 명
  • 전체 방문자 343,991 명
  • 전체 게시물 944 개
  • 전체 댓글수 10 개
  • 전체 회원수 25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