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Timor

인도네시아 기도운동

0 505 2017.01.16 15:48
500만의 중보자가 500개 도시에서 중보기도 운동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기도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오순절 교단의 소식을 주로 다루고 있는 카리스마 뉴스(Charisma News)는 최근 미국에 기반을 둔 그레이트커미션코얼리션(Great Commission Coalition) 소속 톰 빅터(Tom Victor)의 말을 인용, “지구상에서 인도네시아와 같이 열정적이고 하나되어 기도하는 교회가 있는 나라는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9,00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인도네시아 다도해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기도를 드렸다. 이 기도 모임을 기획한 밤방 위자야(Bambang Widjaya) 박사는 “우리는 복음주의나 오순절파 사이에서 뿐 아니라 주요 교회들과 가톨릭에서도 전국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다.

전 세계의 기도 지도자들은 자신의 나라와 세계를 위해 하나로 연합된 인도네시아 크리스천들의 모습에 매우 놀라고 있다.

빅터 박사는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우리를 보시고, 예수님께 ‘여기 와서 인도네시아를 보라. 그들이 정말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되고 있다. 너의 기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이것을 보라’고 하시는 모습을 상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인도네시아 전역에 성령을 불어넣어 주시고, 모든 것이 새로운 차원으로 가고 있다. 일부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도 있다. 사랑과 믿음, 은혜가 있고, 이들이 나라를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영적인 전환의 바탕에는 24시간 이어지는 기도가 있다. 자카르타에서 30마일 떨어진 곳에 전 세계를 중보 기도로 섬기는 본부가 있다. 24시간 기도를 책임지고 있는 제프리 페트루스는 “우리는 하루 24시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교회들, 모든 목사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위한 기도를 쉰 적이 단 하루도 없다”고 말했다.

12년 동안 그는 집을 떠나 이 성전에서 지냈다. 그는 “우리는 4시간 간격으로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기도자들이 지칠 경우, 이 곳에서 쉼을 얻은 후 다시 기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트루스의 동역자인 데디 푸르완토는 “기도방이 하루종일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고 밀했다. 푸르완토는 “이 장소를 비롯해 전국의 각처에서 올리는 기도가 인도네시아의 영적인 기초를 흔들고 있다”며 “수백 혹은 수천 명의 크리스천이 여기에서와 같이 각각의 기도 모임이나 기도의 집에 모여서 기도할 때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무슬림의 약 13%가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이 지역에서 정치적·경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기독교는, 이슬람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계속 성장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500만명의 중보자가 500개 도시에서 중보기도 운동을 일으키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국기도연합(National Prayer Network) 대표인 다니엘 판지(Daniel Pandji)는 “기도에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특히 연합해서 드리는 기도가 더욱 능력이 있으며, 이는 마치 그리스도의 몸과 같다”고 전했다.

 

Comments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 명
  • 오늘 방문자 758 명
  • 어제 방문자 896 명
  • 최대 방문자 2,194 명
  • 전체 방문자 499,639 명
  • 전체 게시물 972 개
  • 전체 댓글수 10 개
  • 전체 회원수 25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