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지역부 선교대회

어둠이 서늘하게 드리운 창공에 강렬한 빛이 비칠 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 땅에 빛 되시는 주님을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언약의 말씀 붙들고 떠난 분들의 사역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찰나의 순간, 복잡하게 얽혀있던 실타래가 풀리면서 원점으로 돌아왔다. 회복을 넘어 부흥하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대하며. 기도하며 낯선 곳에서 익숙하지만 낯설기만 느껴지는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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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9>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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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와 태국, 라오스가 포함된 메콩지역부와 매칭된 노회가 선교대회를 개최하여 #BMTC 훈련생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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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예수교장로연합회 #고신교단에 속한, 전북 노회는 미얀마, 경남남부 노회는 태국, 강원노회는 라오스와 서로 윈-윈하며 아름다운 관계로 동역하고 있다. #KPM은 전 세계를 12개 지역선교부로 나누어 사역하고 있다. 전국의 35개 노회는 각 지역선교부와 매칭되어 동역 노회로서 상호 협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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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얀마는 소수민족의 차별이 심해지자 쿠데타가 발발하면서 민주화 운동이 거세지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임시정부와 연대하며 군부세력과 교전 중이다. 불교의 비중이 크고, 인구의 88%가 불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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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중국,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공산주의 국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60%가 상좌부 불교를 믿는 불교국가다. 민족•언어적으로 태국과 가깝고, 정치•사상적으로 중국, 베트남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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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국교가 없고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 다만, 불교•시크교•기독교•힌두교• 이슬람교에서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상좌부 불교가 압도적이라 95%가 불자이다. 국제 학교가 가장 많은 나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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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소를 통해 미얀마와 태국을 오고 갈 수 있다.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데, 미얀마의 내부 갈등으로 인해 태국으로 넘어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들을 위한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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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형태로 외국인들이 입국하고 있다. 선교활동을 할 수 없는 곳에서 오는 사람도 많다. 세계시민의식을 갖고 새 시대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전하는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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