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외국인근로자들과 어움림 한마당

경북]외국인근로자들과 어움림 한마당
자원봉사자들 민간외교 한 몫
김종렬 기자 (2007.10.30 14:10:40)

포항지역 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지난 28일 오후 1시 포항시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센터장 하광락) 주관으로 철강공단에
위치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 지난 28일 포항시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 주관으로 포항지역 산업체 근로자 위안잔치가 열렸다.

    ´글로벌페스티벌´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몽골과 인도, 중국, 파키스탄, 태국, 베트남,
    우즈벡, 네팔, 인도네시아 등 9개국 250여명의 근로자와 지역 시민자원봉사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어울림한마당잔치는 축구대회와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윷놀이 등 10개 종목과
    몽골근로자의 전통악기연주 등 각국 전통문화공연행사와 근로자들의 영상편지 등으로 꾸며졌다.



◇ 28일 포항 철강공단 근로자복지관에서 몽골, 인도 등 9개국 250여명의 포항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포항시민자원봉사자와 어울림한마당을 가졌다.

    포항시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이들 외국인근로자들이 적응력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러한 행사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포항지역에는 24개국의 1천17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체에 소속되어 종사하고 있다.


포항시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이들 외국인근로자들이 적응력을 높이고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러한 행사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했다. 현재 포항
지역에는 24개국의 1천17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체에 소속되어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