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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복음병원 EBS - TV 명의(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출연

0 2,153 2017.02.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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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6일 이강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갑상선암과 후두암의 레이저 수술에 대한 뛰어난 평가로 지난 1일 EBS방송의 명의 프로그램에서 '우리 곁의 명의, 고신대 의대 암센터'편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갑상선은 목 전면에 위치한 작은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이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갑상선은 열을 발생시켜 주고 태아와 신생아에게는 뇌와 뼈의 성장발육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아지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심장이 빨리 뛰고 몸이 더워지며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견디기 어렵게 돼 체중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반대로 부족하면 몸이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곤해 지는 등 체온저하로 추위를 견디기 어려워 진다.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갑상선의 암 발병률이 해가 눈에 띄게 증가해 현재 암 발병률 1위로 알려지고 있다.

 갑상선암의 80%를 차지하는 유두상 갑상선암의 경우 진행속도가 유난히 느리기 때문에 '착한 암'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종양이 1cm 미만시에는 환자의 상태를 천천히 관찰해가며 수술일정을 잡아도 될 만큼 진행이 느린 것이 갑상선암이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나 원인도 없이 조용히 찾아와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될 무서운 질병이다. 갑상선암 수술은 작은 절개선과 환자의 빠른 회복이 장점이지만 갑상선 주변으로 중요한 혈관과 신경이 주행하기 때문에 출혈발생시 심하면 기도를 막는 등 반회후두신경에 손상이나 절단이 발생하면 목소리가 변하고 심하면 성대마비도 올 수 있다.

 이번 EBS명의에 출연한 이강대 교수는 성문암수술 250례, 갑상선암 수술 2500례를 집도했으며 대한갑상선학회 부회장, 대한 두경부외과학회 차기회장으로 지명된 두경부외과학 분야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수술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과 100건이 넘는 관련분야의 논문 집필, 수술전날 환자를 만나 직접 수술부위를 표시하는 순간부터 환자가 수술실을 나서는 순간까지 모든 수술과정에 직접 참여해 환자를 보살피는 섬세함까지 갖추고 있다. 고신대 복음병원 관계자는 "이강대 교수는 수술 전과 후의 환자상태를 친절하고 자세히 짚어주며 환자와 함께 병을 이겨나가는 자상한 의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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