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및 소식

잠비아 김용현 선교사

0 1,668 2017.02.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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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김용현 목사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거의 1년만에 선교편지를 올리게 됩니다.무슨 배짱인지 아니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을 신봉하는 것인지 아니면 너무 무심한 것인지...너무 뜸하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먼저 그동안 관심과 기도와 후원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며칠 전 부활절을 보냈습니다.날마다 죽다가 살아나고 또 죽다가 살아나고....그래서 부활절은 너무나 감격스러운 날입니다.그래서 이번 선교편지는 죽다가 살아난 이야기들입니다. 어떤 특별한 이야기들이 아니라 나를 죽게 만든 일들을 통한 나의 깨달음과 기도들, 다시 나를 살게 만든 일들을 통한 깨달음과 기도들을 공유해 볼려고 합니다.굳이 열매를 원하신다면...수수교회 예배당 건축이 잘 진행되고 있고 올해는 영양실조 어린이를 돕는 사역에 동참했으며 주일날 마을 어린이들 주일학교 시작해서 약 30명 정도 모이는데 들락 날락 하면서 헤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지만 진정으로 저와 가족들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들에게 제 마음이 담긴 글과 기도를 전한다면 그것보다 더 깊은 영적인 교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에 대한 감각도 얻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 자신도 단단히 각오하고 이 글을 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차마 목사로서 가지면 안될 생각들을 하고 있었고, 비겁하고 믿음없는 생각들과 갈등들을 금방 알아채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나 결국은 저 자신을 통해서 부활의 주님을 경험하며 다시 살아날 수 밖에 없는 꿈틀거림을 목격하시게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작년에 제 아내가 잠깐 한국에 가 있는 동안 어느 교회에서 후원할 선교사를 모집하여 선교비를 지출하기로 했으니 사역보고서를 제출해 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 꼼사리껴서 문을 두드렸지요. 그때 제출한 사역보고서는 지금까지 했던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이 아닌 그저 이곳에 있으면서 실패한 이야기들 뿐이었습니다.

정말로 실패를 실패로 여기지 아니하고 후원할 수 있는 교회가 있을까? 하는 생각때문이었지요. 그런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아마도 크고 좋은 열매를 기대한다거나 기도하신대로 잘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지금 제 이야기가 식미에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엘리야가 로뎀나무 밑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죽기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7천명의 선지자들이 있다고 하시면서 엘리야를 위로 하셨는데 그 7천명의 선지자들이 바로 여러분들임을 믿고 내가 쭈그리고 앉아 죽기를 구한 이야기까지 적어보았습니다.

작년에 스마트폰을 한 대 얻었는데 얼마나 편한지 그때 그때 마다 기도, 일기, 생각들을 남길 수 있어서 편하더군요. 그것도 컴퓨터와 연동이 되어서 아예 그 내용들을 통째로 복사해서 불러 왔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갖기 전에 노트에 기록한 내용들은 제외시켰습니다. 그러니 “내 기도는 없네...”라는 생각을 갖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제 스마트 폰에 있는 폴더에는 ‘짧은 묵상, 전도, 찬양기도, 회개, 설교, 아이디어, 독서생각, 영어, 교회, 가족, 성경, 잡생각 깊은생각, 기도’ 의 폴더들이 있는데 그 중에 ‘잡생각 깊은생각’과 ‘기도’의 폴더만 공개하겠습니다.

모든 생각과 기도가 우연히 만들어진 내용이 아니라 오랫동안 생각하고 고민했던 문제들에 대한 생각들이오나 너무 깊이 묵상하거나 엉뚱하게 유추하는 실수가 없기를 바라며 단지 기도해줄만한 근거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잘 되고 있음을 말씀드리면서 끝으로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과 사업과 건강위에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가 끊이지 않기를 기도드립니다.

 
(잡생각 깊은생각)

나의 명분은 사람들에게 할말이 있게 하기 위한 명분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했는가...” 그것이다.내것이라고 주장할 만한 것이 어디있나요. 지금보다 좀더 나은 기분을 느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한생각을 하다보면 발람의 잘못을 저지르게 된다  깜깜하다고 해서 길이 없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깜깜하니까 주님의 빛이 더 환하게 비추인다.
이미 구조되었다는 확신이 중요하고 또한 아직 아니라는 마음도 중요하다. 이미 구조되었음을 알때에 평안할수 있으며 아직 아님을 알때에 경건하게 살수있다.우리는 무엇인가에 눌려있다. 무엇인가에 억압당하고 있다. 과거의 상처 혹은 현실의 좋지못한 상황. 극복해야만 한다.

 
000에 대한 나의 생각. 000 스스로에게 선택의 기회를 준다.죽느냐 사느냐? 000가 사는 길은 하나님과 교회앞에 철저히 회개하는 것이고 000가 죽는 것은 교회와 목사를 계속 원망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내가 000을 받아 준다고 말하면 나는 그의 선택을 가로막는 것이 된다. 문제해결은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000 스스로에게 있다. 두리뭉실 넘어가는 것은 그를 망치는 행위이다. 아무것도 없어도 사랑하기를 원하십니까? 아무런 응답이 안계셔도 사랑할 수 있는가를 보시는 것입니까? 나는 지금 하나님의 응답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내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까?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어가고 있습니까? 주께서는 심지않은데서 거두시는 분이시라고 하면서 내가 해야할 일들을 하지 않고 주님이 하실 때까지만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까?

 
목사이기때문에 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해주겠다. 목사이기 때문에 그사람의 회개를 생각하고 목사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신중히 생각하는 것이다.이미 내가 인간적으로 당할수 있는 모든 모욕은 다 당해 보았다. 이제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으로 나아가도록 해보자.목사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감정에 혹은 어떤 명분에 관여하지 못하는 것이다. 보통 목사니까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앞에 죄를 지은 사람 앞에 목사가 면죄부를 줄수 없다.하나님을 아는 자의 범죄는 스스로 회개함으로 해결해야 한다. 교회앞에 범죄한자는 목사가 먼저 용서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범죄한자가 먼저 하나님께 회개해야 한다.

잠비아가 땅은 넓은데 좁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중심으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한국의 좁아터진 곳이 더 편안하고 넓게 느껴지는 이유는 사람중심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좁지만 사람들이 가고 싶고 쉬고 싶은 곳들이 있기에 더 넓게 느껴진다. 성령께서 가고 싶어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용서받을 죄인. 예수님이 오심으로 저주받을 죄인이 용서받을 죄인이 되었다. 그래서 모두 용서받아야 한다.저들을 용서하소서. 그리고 내가 그 다음에 해야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설교가 성도들의 삶에 아무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설교가 성도들의 삶과 전혀상관이 없다. 설교가 단지 말씀을 풀어 주는 것 뿐 저들의 삶에 아무런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다.나는 28살이다.나는 마음의 나이로 살겠다.나의 마음나이는 84년생. 정신나이는 74년생 몸의나이는 64년생이다. 그래서 이제 부터는 마음 나이로 살련다. 마음나이로 나는 지금 28살이다.

 번개와 뇌성가운데서도 놀라지 않으며 풍랑과 바람과 기근과 지진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믿음인데...하나님의 진노의 번개와 진노의 풍랑에서도 담대하다면 그것은 얼마나 타락하고 강퍅한 것인가?좁은 잠비아사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데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 변화의 속도가 빠르지 않으니 인내하다보면 한가지 사실에 대한 결과를 묵도할 수 있다. 반면 한국적 사회를 생각해보면 내가 징계받을시 그 사실을 금방 잊게 되며 반대로 복을 받을시 그것 또한 금방 잊게 된다. 너무나 많은 말씀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그러는 가운데 울다 웃는 상황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그러나 잠비아는 울게 되면 그 결과가 나타날 때까지 그 과정들을 세밀하게 관찰 할 수 있다.

사사기19장의 레위인이 첩을 12조각내어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보낸 것이 죄이다. 그것은 다른 사람에게 분노를 발생시키는 죄를 범한 것이다. 세상것에 가치를 두게 되면 세상것을 잃게 될 경우에 좌절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것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세상것을 잃어도 평강을 누린다 

교회의 거룩을 실천할 때.

지금시대의 교회의 모습은 전도와 선교 그리고 확장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교회의 거룩을 실천할 때이다. 자기살을 깍는 한이 있더라도 교회안의 거룩을 유지해야 한다. 전도라는 명목으로 온갖 난잡한 것들을 다 허용하면 안된다. 교회는 더욱 정결해야 한다. 그래서 정결하지 못함에 대한 징계의 말씀이 필요하며 행동이 필요하다. 컴퓨터의 보안등급을 up시키듯이 우리교회의 거룩 수취를 더 높여야 한다. 재정의투명성. 세상에 숨김없이 드러남...세상적인 눈을 의식하여 나를 점검한다. 말씀앞에 자신을 드러낸다. 곧 교회에는 은밀한 구석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자신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앞에 떳떳함이 있느냐가 중요하다.

  000가 정말 자신은 교회를 떠날 수 없다고 한 말이 사실인가? / 하나님이 그를 풀어주지 않는다면 내가 어떻게 그를 풀어줄 수 있는가? 그러나 내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6:19)는 말씀은 무엇인가?나의 흠을 메꿔줄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의 흠을 이용해 먹는 사람이 있고 나의 흠을 메꿔주는 척하면서 이용해 먹는 사람도 있다.나의 뒤에서 내 뒤통수를 치는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의 앞에서 나의 뒤통수를 치는 사람도 있다.둘다 나쁘다.목숨을 주셨으니 목숨으로 보답하라.

  “다 참을 수 있지만 이것만은 못참아....”그런 말을 너무 많이 들어왔다. 그 말을 묵상하지 말라. 다 참을 수 있다.
목사들 참 불쌍하다. “교회안에 사람이 없는 것보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라도 있는 것이 좋다”라고 한다.사람이 있어야 위로가 된다는 것인가?사람이 있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인가? 사람들한테 당하면서도 아무 대꾸할 수 없고 그 사람 떠날까봐 눈치보면서 인간적인 굴욕들을 참아야 하는 목사들이 불쌍하다.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서 조금씩 조금씩 웃음을 잃어가지만...다시 회복되어 빵 터지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구원의 기쁨을 다시 회복하여...잠을 잔다는 것은 오늘이 끝났다는 의미가 아니라 내일이 있다는 증거다. 내일을 기대하라. 준비하라.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왜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힘써도 그것이 힘든가? 왜 하나되었다가도 그렇게 금방 분열되는가? 질서가 없기 때문이다. 질서없는 사랑은 이단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록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명확해져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록 절망감과 기대감이 무너지고 응답이 없는 것 같아 힘듭니다.내가 교만하다는 것도 나의 진실이고 내가 정직하다는 것도 나의 진실이며 내가 부족하다는 것도 나의 진실이고 내가 이정도라는 것도 나의 진실이다 그러나 진실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합리화되지 않는다. 교만한 진실은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를 수 밖에 없다. 교만한 진실을 겸손의 진실로 바꾸어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장 먼저 변화되어야 할 사람은 안믿는 사람이 믿음으로 돌라오는 것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바로 나 자신이다.선교는 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다. 내가 낮아져 저들 속으로 들어가 저들을 부등켜 안고 주님께로 나아가는 것이다. 중풍병자의 친구들처럼... 그러므로 내가 겪었던 문화적 우월함을 가르치고 전해주는 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부자는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진다. 세상이 타락해서인가? 불합리하다. 그러나 낮은 곳은 더 많은 물이 모인다. 겸손한자에게 사람이 모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불합리하게도 겸손한자는 사람들이 잡아먹을려고 한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먹을 것이 많고 돈이 모이는 곳이다.(낮은데 처하며 롬 12:16)

  피해자와 가해자
잠비아사회에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다. 피해의식을 가진사람들의 문제점은 문제를 해결할려고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잘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피해의식은 피동성을 낳는다. 그러나 가해의식을 가진 사람은 일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다. 내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책임을 어떻게 져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한다. 가해의식은 가능성을 낳는다. 누구때문이라고 하는 사람은 피해의식을 가진 사람이고 나때문에 라고 하는 사람은 가해의식을 가진 사람이다. 피해의식은 사람을 피해다닌다.

 
뭔가 끈임없이 공급되어지고 있다. 막막한 것 같고 힘들게 가는 것 같지만 끊이지 않고 계속되어지는 뭔가가 있다. 먹을 것. 은혜. 사랑. 간섭. 믿음. 소망....내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그사이에 와 있다.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나를 보면 하나님이 안계신 것 같이 느껴진다.

  잠비아에서의 한인교회

정말필요한가?성도들은 삶에 지쳐있다. 그래서 재미난 것을 찾는다. 교회목사보다는 친구를 만들어서 한을 풀기를 원하고...교회는 하나의 구속이다. 하나님을 잘 믿기 위한 곳이 아니다. 교회 다니면 복 받는다는 것도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교회다니면 말이 많아진다. 그래서 교회는 단지 사교적인 장소이기를 바란다. 이런 사람들을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교회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교사들에게서부터 다시 전도해야 한다. 거룩함을 버려야 한다. 거룩함을 버리지 않고 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자기의 분노, 짜증의 시간에는 자기의 모습을 볼 수 없다. 그러나 반드시 그 후에라도 자신의 모습과 그 영향력과 다른 사람의 관계를 생각해 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는 뜻이다.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지 않는다는 것은 계속해서 분을 품고 있다는 말이다.

 멀리서 크게 시끄럽게 들리는 음악소리를 나는 어떻게 할 수 없어 단지 그것이 기도하라는 표식으로만 알고 기도할 뿐이다. 마찬가지로 가까이 있지만 내가 말하고 설득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의 나를 향한 비판과 폭언은 비록 가까이 있지만 먼데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음악소리와 똑같다. 내가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단지 더 시끄러워질 뿐이다.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이상말이다. 그렇다면 나는 단지 기도할 뿐이다. 그를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서가 아니라 내가 수용할 수 있기 위해서...그리고 수용할 수 없음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기도한다

왜 사람은 죽는가? 죽어야 바뀌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사람이 죽었는데도 여전히 바뀌지 않게 만드는 것이 있다. 그것이 세습이다. 


(기도)

보미가 자꾸 아픕니다.허리 엉덩이 감기...더이상 악화되지 않고 치료하소서 윤우가 게임에 흥미를 잃게하시고 앞길을 위해 유익한 것으로 준비하게 하소서  000님이 교회와 영적인 일에 관심을 갖게 하소서 저들을 사랑하게 하소서. 나는 사랑하는 법을 모릅니다. 잘못된 것으로 가득찬 저들인데 저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데...잘못에 대한 것 때문에 내 마음이 불편한데 그것에 대해서는 외면한 채 기도만 하는 것이 사랑인가요? 그렇다면 요나에게 왜 기도하라고 하지 않고 가서 외치라고 하신 것인가요? 결국 사랑하는 것은 소통함으로 돌아오게 하고 소통함으로 받아주는 것인가요?

 보미가 10월까지 인터미디어를 끝내고 11월에sat 시험을 치르고 12월에 홈스쿨링을 졸업하고 미국대학문을(8월개강)두드릴려고합니다. (리버티대학) 순탄한길로 인도하소서. 그래서 내년은 놀라운 일이 일어나겠군요. 기도한대로 해주시겠으니 보미가 미국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재정과 여건이 완벽하게 이루어지겠군요. 의심하지 않게 하소서. 등록금이 통장에 가득차게 하시든지 돕는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든지 장학금과 생활비가 지급되던지....인도하소서. 마을에서 밤마다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또 들려옵니다. 아마도 그 음악소리는 내가 기도하면 응답하신다는 기도의 경고로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0000교회에 선교비청원서를 보냈습니다 심사에서 승인되게 하소서. 선교비를 채워주소서. 내년도 재정을 채워주소서. 차량구입과 게스트하우스를 지을 수 있는 재정을 넉넉하게 채워주소서. 잠비아에 전기사정이 좋아지게 하시고 특히 교회와 주변에는 전기가 끊어지지 않게 하소서잠비아에 핵발전소가 건립되게 하소서.  누님이 아픕니다.갑상선이 부어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기도로 고친다고 합니다.이제 더이상 악화되지 않게 하시고 깨끗하게 치료하셔서 간증하고 주님께 영광돌리게 하소서다음주에 총회가 있고 담임목사 재신임투표가 있습니다.하나님의 확실한 뜻을 교회를 통해서 보여주소서

  내년도 목표와 방향을 설정케 하소서

축복의 행위. 복을 받은 사람들의 삶. 은혜를 받은 사람들의 삶.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온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어라. 저들이 빛을 보고 있는가?교회차를 4륜구동으로 바꿔주세요. 앞집이 무슬림 땅인데 학교를 세운다고 합니다. 무슬림학교가 들어서지 못하게 하소서. 이땅에 무슬림이 확장되지 못하게 하소서.몸안의 모든 노폐물을 제거해 주시고 우리가족들 중에는 중풍.치매.암 걸리는 사람이 없게 하소서.잠비아 한인사회와 선교사회에 있는 무질서를 깨트려주소서. 악인이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시고 의인이 활동하게 하소서 선교사들이 질서를 알게하소서  잠비아한인교회에 봉사하고 헌신할 일꾼을 보내주소서. 선교의일꾼. 기도의일꾼. 물질의일꾼.그누구도 잠비아 한인 교회를 비난하거나 훼방하는 자들을 멸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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