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및 소식

kpm 소식

0 1,838 2017.02.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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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요즘 북한이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겁을 주는 상황에서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것이 말세에 일어날 여러 징조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타락한 조국과 우리 한국교회의 회개와 갱신을 위하여 북에서 남쪽으로 기우는 끓는 가마를 준비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지만 그래도 오늘날 세계 선교를 위해 사용하시는 한국교회를 봐서라도 긍휼을 잃지 않으신다는 확신이 듭니다. 지금이 더욱 더 조국과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이번 달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충성되게 여겨 그분의 사역을 맡겨주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파송예배가 있었습니다.

선교는 주님이 교회에 맡기신 지상명령입니다. 이것을 위하여 지난 3월 17일(주일) 오후에 제일영도교회(고혜석 담임목사)는 박종준/김혜란(파라과이), 황보현/김미라(성경번역), 오범석/정양숙(P국) 등 세가정의 파송예배를 자체적으로 드렸습니다. 이 교회는 이날 이미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는 다섯 가정을 추가적으로 더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총회적으로는 3월 27일(수)에 선교위원장 정수생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창녕제일교회에서 62-4차 선교사 파송예배가 있었습니다. 김명훈/송은미(인도네시아), 김성엽/박성실(A국), 오범석/정양숙(B국), 정남철/이숙영(일본), 한태준/박소영(C국) 이상 5가정이 파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시 4월 7일(주일) 오후에 밝은빛 광명교회(윤승곤 담임목사)에서 오범석. 정양숙(B국) 선교사 자체 파송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들이 선교사의 야성과 복음의 열정으로 불타는 신실한 선교사 되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봄철 선교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따뜻한 봄에 BMTC(기초선교학교), PMTC(전문인 훈련학교), MMTC(의료선교학교)가 일제히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지난달에 시작된 BMTC 훈련은 대전한밭교회(곽창대 담임목사)에서 열린 대전지역 BMTC를 시작으로 포항 대흥교회(김성원 담임목사)에서 열린 경동지역 BMTC 훈련, 광주은성교회(안점수 담임목사)에서 열린 전라지역 BMTC 훈련, 그리고 시온성교회(이성구 담임목사)에서 열린 자체적인 BMTC 훈련이 앞으로 10주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복음병원(윤영일 원목실장)의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직원을 중심으로 시작된 MMTC가 12주간 진행되고 있고 마지막으로, PMTC가 창원세광교회(황은선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창원지역의 교회들이 동원되어 10주간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 훈련 과정을 통해서 모든 성도들이 가든지, 보내든지 하는 선교사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교인들의 선교훈련을 원하시는 지역과 교회들은 선교연구훈련원으로 연락해 주시면 곧 달려가서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KPM 재정확보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세요.

“돈으로 선교하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이는 선교하기 어렵다”는 말처럼 선교에서 재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큽니다. 그래서 지난 주간에 경주에서 열린 제3차 후원교회 선교포럼에서 다루었던 주제도 “KPM 재정현황과 발전 방안”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목사님과 섬기시는 교회가 선교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본부에서는 선교재정의 확보를 위해 현재 3가지 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 적자계정 선교사를 위한 사랑의 저금통운동입니다.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시고 섬기시는 교회가 협조해 주셔서 1년 전에 적자계정 선교사들의 적자 총액이 15억이 넘었는데 지금은 12억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선교본부는 이 운동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저축정신을 심어주며 적자계정 선교사에게 도움을 주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저금통이 필요한 교회는 언제든지 본부로 연락해 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선교본부 042-622-7061~2)

2. 복음그림 보급을 통한 기독교 문화운동

오늘날 청소년들의 방에 걸려있는 그림은 어떤 그림입니까? 그런 세속적인 문화가 우리 아이들을 망치고 있습니다. 이 그림 대신에 복음이 담긴 그림으로 바꾸어 걸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리고 교회에서 연말시상이나 교우의 사업체 개업 선물로 복음그림이 참 좋습니다. 교회의 빈 공간도 이 복음그림으로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가 이 그림을 구입해 주시면 전액 선교비로 사용됩니다. 지금 선교본부로 신청해 주세요.

3. 폐배터리 수거를 통한 환경정화운동

여러 문명의 이기들로 자연이 훼손되어가는 현상은 점점 심각합니다. 특히 자동차 폐배터리가 환경파괴의 주범 가운데 하나입니다. 교회는 환경정화를 위해서도 협력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를 교체하실 때 배터리 가게에 그냥 주지 마시고 교회로 가져오도록 광고를 해주세요. 그리고 본부로 연락을 해주시면 저희들이 방문하여 수거를 하겠습니다. 폐배터리 1개당 1만원의 선교비가 적립되어 교단 선교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이 될 것입니다.

 

KPM 선교사들의 소식입니다.

브라질에서 사역하시는 배성학 선교사님은 사선을 넘는 투병가운데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기적을 베푸셔서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한 때 체중이 위험 지경까지 내려갔던 이산지(A국) 선교사님은 10Kg이 더 늘었습니다. 이제는 10Kg만 더 늘면 정상 체중으로 돌아옵니다. 이전에는 물만 먹어도 토하고 설사를 했었는데 이제는 자장면 곱빼기를 먹어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밖에도 병 가운데서 회복 중에 계시는 여러 선교사님 등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요즘 들어서 우리 KPM 선교사 가운데서도 추방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분들을 주께서 위로해 주시고 새로운 사역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달에는 이경건 선교사님(M국) 부친과 곽상호 선교사님(스페인) 모친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위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꽃샘추위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지만 추위는 물러가고 따뜻하고 꽃이 피는 봄이 오듯이 목사님의 사역과 가정에도 따뜻한 주님의 사랑으로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4월 12일

총회세계선교위원회(KPM) 본부장

이 정 건 선교사 드림

(jeongeon55@hanmail.net, 010-2689-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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