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숲 교회 제13호 파송 김학균&정영숙 선교사(베트남)

[평강기숙사 여섯번째 소식]
막 터트린 목련향과 함께 평강기숙사의 향기를 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기숙사엔 스무 명의 학생들이 방 네 칸을 사용하고 한 칸은 Lử전도사 가족이 사용하여 전체 스물세 명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학업에 열중하며 예배와 성경공부를 통하여 신앙교육도 잘 받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 아이들이 대학진학을 하노이로 하고 저희부부도 속히 하노이에 가서 저희에게 양육의 기회가 주어지길 꿈 꿔 봅니다.
그리고  Lử 전도사의 안정적 생활과 사역을 보면서 공산국가에서 아들을 목회자로 세우기 위해 삶을 송두리체 바친 그의 부모님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를 보는 것 같아 얼마나 감사한지요! Lử가 주님의 공급하심이 끊어지지 않는 신실한 종이 되길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베트남 사역에 동역자 여러분들과 함께 섬길 수 있어 감사하고 이 은혜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더 감사드리며 늘 승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22년 이른 봄에
김학균&정영숙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