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설교(한영중)

자녀는 하나님의 주신 기업

0 1,511 2017.02.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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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여러분 동영상을 잘 보셨습니까?  최근 가출한 청소년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20,000명 가까이 육박했고 통계에 잡히지 않는 학생까지 합하면 200,000명은 족히 된다는 청소년 단체의 통계 수치입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할 충격적인 사실에 다시 한번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에 동감합니다. 청소년이 가출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가정 불화, 즉 부모의 이혼 등을 포함한 가정 문제가 48%대 가출이유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통계를 볼 때 청소년 문제와 가정의 문제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하고 나아가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오늘 ‘어린이 주일’ 을 맞이 하여 어린이 뿐 아니라 청소년 청년 등 우리 자녀에 대한 양육과 교육적인 관점을 성경을 통해 조명해 보고,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함께 찾아 조명해 보기를 원합니다.

 이아침도 주님 앞에 나아온 경동교회 오대양 육대주의 성도된 여러분들에게 이러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1.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습니다. 얼마 전 일본 교육계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 큰 사건 하나가 보도되었습니다.  그 사건은 일본에서 혁신적으로 추진하는 열린 교육에 대한 성과도 측정 문제입니다. 일본 교육계는 더 이상 주입식 등 전통 교육방식으로는 향후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다고 결론 내리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자율적인 교육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주겠노라는 취지에 ‘열린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열린 교육’ 은 말 그대로 어린이의 교육자아 형성을 자율적으로 성장하도록 자율성에 맡긴다는 취지 하에 실시하는 교육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명한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어린이에게 이러한 교육취지는 큰 위험성을 초래하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교육에 대한 분명한 기준점을 가지지 못한 가운데 무분별 하게 ‘열린 교육’을 실시하다 보니, 교육중점에 대한 큰 혼란이 야기된 것입니다. 일본 유아들은 갑자기 노출된 ‘열린 교육’에 큰 혼란을 가져오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인성, 지성, 발달 행동 등에 큰 장애를 초래하던 바 새로운 교육목표를 크게 수정하여 설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현존하는 최고의 학문의 구도는 미국이고 미국의 대학입니다.  그러한 미국대학의 최고 교수의 30%를 상회하는 교수가 유태인 출신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노벨상 분야도 소수민족으로써는 무려 30%대에 육박하는 수상율을 자랑하고 있고 경제분야에서는 무려 65%에 육박하는 특별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유명한 세계적인 인물들 가운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조, 교육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유대인이라는 놀라움을 다시 한번 금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시점에서 유대인들의 교육의 기초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은 핵심은 성경입니다. 현재 전세계 곳곳에 설립된 유대인 학교에서는 오전수업 내내 성경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오후시간에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교육을 진행합니다. 참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과 같은 첨단과학과 지식이 발달된 시대에 오전 내내 성경을 배우고 공부한다는 것을 일반인들은 납득하지 못할 일 일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는  좀더 구체적으로  유대인들이 오전 내내 시간을 내어 성경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를 주어진 성경을 통해 찾아 보려고 합니다.  잠 22:6에 보면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아멘. 성경은 사람의 존재를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인생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된 인생은 삶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또한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인격적인 교제나, 사귐이 없는 사람들의 삶은 신본주의(神本主義)가 아닌 인본주의(人本主義)즉 사람중심적 사고에 의해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중심적 사고는 자아중심적(自我中心的) 사고를 말합니다, 좀더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드린다면 자아 중심적 사고는, 모든 일의 결정과 사고와 생각 그리고 행동에 이르는 제반 사항의 결정을 자신의 판단에서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의 결정은 자신의 결정에 의해 살아가지만  이럴 경우 일본의 유아나 , 어린이의 경우처럼 큰 지장을 초래 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경험하지 못하고 배우지 못한 제한적인 사고나 생각의 범주에서 ‘자아 중심적’ 사고가 결정되기에 그 결정은 극히 편협하고, 비 인격적인 이기주의적으로 결정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쉬운 예를 든다면 이렇게 설명을 부연할 수 있습니다.  식인종의 경우, 사람을 잡아먹는 풍습은 ‘죄악’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당연시 여겼고, 그리고 식인 풍습은 좋은 전통 혹은 문화 심지어는 축제 혹은 전통으로 계승 해야 할 풍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복음이 들어가고 성경을 통해 사람의 존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인격적 존재이며 그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고, 인간의 생명을 마구잡이로 훼손하는 것은 큰 범죄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을때’  더 이상 식인풍습은 자리 잡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사람은 성경적 원리에 의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창조 본연의 목적대로 회귀(回歸) 한다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 리그는 세계적인 야구 선수권 대회입니다. 시즌이 개막되면 수십만 수백만의 관중들이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록을 비교하면서 야구를 즐깁니다. 선수 개개인 뿐 아니라, 코칭 스텝, 감독 그리고 모든 서포팅들 조차도 선수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주도 면밀한 분석과 더불어 시합에 출전을 시킵니다.

 출전한 이후에도 계속적인 관리와 감독과 코치를 합니다. 그러나 메이저 리그에 등장 시키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마이너 리그입니다.  마이너 리그는 메이저 리그에 등판하기 위한 전 단계 훈련 과정으로 메이저 리그 선수와는 대우와 보상은 현격한 차이를 가집니다. 그 누구도 잘 알아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저마다의 각고의 피나는 훈련을 감행합니다.  메이저 리그에 등판할 날을 희망하면서 말입니다. 또한 마이너 리그의 선수들은 메이저 리그의 선수들의 활약상을 주도 면밀하게  연구하고 분석하고 나아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처방으로 적용시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자녀들은 가장 최선의 극약처방인 성경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인격적으로 잘 양육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충분한 인격적 준비와 훈련이 되었을 때 나아가 실력과 자격을 갖추었을 때 그들이 원하는 세상으로 내 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실력과 기술을 가졌다 할지라도 인격적인 훈련과 성경적인 신앙훈련이 바탕에 초석으로 자리잡지 못했을 경우 세상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격적인 훼손과 도덕적인 해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실추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 라고 기록하면서 기차가 곧은 길로 나가듯이 올바른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가르치라고 했던 것입니다. 최근 국회의원들과 정치인의 명예가 땅에 곤두박질하듯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소위 정치일선의 의원들의 행태 때문입니다.  가장 본이 되고, 모범적인 모델 케이스가 되어야 할 국회의원들이 거의 조폭 수준에 가깝게 의정활동을 하고, 심지어는 예산안을 통과할 때 라든지 주요 현안들을 다룰 때,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는 한 의원이 있는데 그는 바로 국회 소통의 의원 홍정욱 이라는 의원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홍정욱 의원은 영화배우 남궁원씨의 아들로 한나라당 외교 통상 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스탠포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법무박사로 실력을 갖춘 젊은 인재로 당당하게 대한민국 국회에 등단하게 되었습니다. 홍정욱씨의 경력을 보면, 실력과 재력 그리고 인맥 등을 고루 갖춘 인재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성장 했던 청소년 시절의 과정이었습니다. 홍정욱씨는 어린 시절 과외공부는 한번도 하지 않았지만 하버드 대학을 최우수로 졸업할 수 있었고 이러한 원동력은 바로 신앙을 기초로 한 성경공부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부친인 영화배우 남궁원씨는 대한민국이 알아주는 대표 스타이만 놀랍게도 그는 모교회 장로로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분입니다. 홍정욱씨 또한 이러한 신앙의 가문에서 어린 시절부터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심지어 그의 부모는 과외 공부 한번 하지 않았지만  ‘성경공부’는 특별교사를 채용하면서 까지 그에게 신앙교육을 시켰던 것입니다.

 그가 오늘날 주목 받는 국회의원으로 폭력이 난무하고 불법이 성행하는 국회에 존경 받는 소통하는 국회의원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그의 삶의 기초에 하나님의 말씀을 깊숙이 뿌리 내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의 이러한 성경공부는 어린 시절부터 였다는 것입니다. 신앙이 기초가 되었고 성경이 기초가 되었기에 그의 삶의 목표와 목적지에 대한 흔들림 없는 삶으로 일관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오늘 성도들은 자녀들에게 제일 우선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좋은 아버지 좋은 어머니 좋은 부모 된 자로써의 사명입니다. 저는 사역을 하면서 주위에 그러한 자녀들의 케이스를 많이 접합니다. 어린 시절,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 받은 자녀와 그렇지 못한 자녀들의 현상들을 말입니다. 자녀들에게 마땅히 행할 길 하나님이 말씀을 가르치는 은혜가 잇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 자녀는 하나님의 기업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의 말씀을 다시 한번 읽습니다. 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현재 세계 최고의 부자는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 헬루 입니다. 그의 재산은 7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2조원에 이릅니다. 2011년 대한민국 국회 예산액이 314조 6천억원으로 4/1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참 엄청난 금액입니다. 그러나 멕시코의 카를로스 슬림 헬루는 진정한 부자로 손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가진 돈, 자산은 많지만, 사회 기부액은 정말 보잘 것 없는 액수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빌게이츠의 경우 그의 재산 540억 달러 (62조7000억 원)중 그동안 사회에 기부한 금액이 무려 300~400억달러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인 인성이나 재산에 있어서 실질적인 1위로 빌게이츠를 뽑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부자는 내가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가진 것을 얼마나 사회에 환원하며 적재적소에 잘 사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부자 부모를 둔 아이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부모에게서 재산을 물려 받아 풍족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부자가 3대를 가지 못한다’라는 사실이 통계로 증명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0억 달러 이상 상속받은 가문이 400여 개에 이르는데 이러한 부가 3대를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존 핸콕, 엘리어스 더비, 벤 레스레어 등입니다.  이들 가문은 18~19세기에 100만 달러 이상 부를 축적해 미국 내 최고의 갑부라고 칭송을 받았지만 그 부의 효력을 3대를 넘길 수 없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부명단에서도 이들의 후손은 눈을 씻고서 찾아보아도 흔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기부가인 빌게츠의 게이츠가(家)는 변호사와 은행가 집안으로 상당한 부를 축척하고, 심지어 빌게이츠에게 유산에 대한 상속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그는 세계 최고의 기부자의 반열에 서게 되었습니다. 게이츠가 이렇게 된 계기는 그의 아버지 윌리엄 게이츠 2세의 영향 때문입니다.

 그는 이미 많은 재산을 축척하고 있었지만 빌게이츠가 마이크로 소프트 회사를 설립할 당시 전혀 재산을 상속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일어날 수 잇도록 종용했고 또한 철저하게 이웃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기부를 계속적으로 해 나가는 것을 아버지로부터 배웠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3절을 보시면 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NIV를 보면 자식은 주님으로부터 온 상속, 유산이 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어린이는 주님으로부터 온 보상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들이 잘못 생각하는 가치 가운데 한가지가 자녀에 대한 견해 입니다. 자녀는 내 소유물 혹은 내 새끼, 내 자녀 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며 팽배합니다. 그러나 오늘 성경은 자녀는 주님으로부터 온 상속, 유산 그리고 보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자녀는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신 유산이며, 상속입니다. 이 말은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자녀들을 유산으로 혹은 상속으로 맡겨 주셨다는 것입니다.

  자녀는 나의 소유나, 내 새끼가 아닌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상속해준 유산이며 상속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자녀를 얼마나 잘 양육해야 하는 분명한 명분을 제시 받을 수 잇습니다. 일반인들은 유산 상속 이라면 물질, 재산, 부동산 등등에만 관심을 둡니다. 그러나 정작 가장 중요한 상속, 유산은 여기에 있습니다. 최고의 유산 상속받기”라는 책에는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석유회사와 대목장을 하고 있었던 분 이야기 입니다. 할아버지가 유산을 상속하기 위해 자녀들을 모았습니다. 저마다 자기 분야에 성실하게 일하고 있었기에, 그에 합당한 유산을 상속했습니다. 장남에게는 팬 핸들 석유회사를 그리고 딸 루스에게는 텍사스의 집과 목장을 그리고 그곳에 관한 모든 소유권을 유산으로 상속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자녀들에게 재산을 골고루 상속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스티븐스이라는 조카 손자에게는 아무것도 상속되지 않았습니다.

 스티븐슨은 매우 섭섭했습니다. 분에 못이긴 스티븐슨은 크게 소리 지르며 분노했습니다. 탁자를 내리치며 얼굴이 붉그락 붉그락 했습니다. 그러자 모두들 다 돌아가고 변호사와 단 둘이 남게 되었습니다.  변호사는 조카 손자인 스티븐슨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스티븐슨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게 할아버지가 자네에게 유산을 남기셨다네” “네 정말요!!”  “그러나 할아버지는 자네에게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계셔서 당장 눈앞에 재산이나 부동산 현금 등을 남지기 않았고. 일년 동안 한 달에 한번씩 12번을 나와 반드시 만나 프로젝트를 실시한 후에 재산을 상속할거라고 하셨네!~!~” 스티븐슨은 그 말을 듣고 또 한번 화를 냅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현금이나 부동산 혹은 재산을 상속했는데 유독 나에게만 이렇게 하느냐고 불평했습니다. 이러한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스티븐슨은 고생을 모르고 살았고 또한 돈의 가치를 잘 몰라 흥청망청 돈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청년이었기에 그의 할아버지는 변호사와 긴밀하게 상의한 후 결정한 일이었습니다.  첫 번째 달이 되어 스티븐슨은  할아버지 친구가 경영했던 목장에서 강도 높은 노동을 한달 동안 하기로 요구했습니다.

  그 유산 상속의 내용은 할아버지가 죽기 전 비디오로 이미 제작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평소 노동이라고 해보디 않았고 심지어 힘들일 조차 손도 까딱 않던 스티븐슨에게 목장 일은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 친구의 스티븐슨 할아버지의 의도를 알았고 적절하게 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윽고 한 달이 되어 1,500$의 월급을 받고 두 번째 약속의 날에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변호사는 스티븐슨에게 월급으로 받은  1,500$를 가장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도록 주문했습니다.  스티븐슨은 자신이 힘겹게 번 돈이지만 변호사의 요구에 따라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스티븐슨이 변호사 사무실을 나오는데 마침 자동차를 차압 당해 어려움을 당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사정을 들어보니 자동차 할부를 내지 못해 차압 당할 위기에 있었고, 600$의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티븐슨은 아무런 조건 없이 자신의 돈 600$을 그녀에게 주었고, 그녀는 가까스로 차압의 위기에서 탈출하게 되었고 그 고마움을 스티븐슨에게 표현하였습니다.

 평생 한번도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았던 스티븐슨이 고맙다는 말을 들으며 쑥스러움과 더불어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운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스티븐슨은 그 후로 조건 없이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스티븐슨은 점점 높은 강도로 주문된 12번의 프로젝트를 성실하게 수행하게 되었고 .급기야 그는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돈을 상속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그는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티븐슨은 변호사에게 자신이 깨달은 바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자신에게 유산상속은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이미 나는 할아버지로부터 최고의 유산이 사람을 사랑하는 유산을 상속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변호사는 스티븐슨을 덥석 안으면서 할아버지이름으로 된 자선단체와 그에 관한 모든 경영권을 유산으로 상속한다고 했습니다.

 스티븐슨은 그 자리에 덥석 무릎을 꿇으면서 할아버지께 감사하며 담당 변호사를 부둥켜 안고 엉엉 울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들이 이세상에 살면서 가장 값지고 고귀한 유산을 상속하기를 원하십니다.  이세상에 가장 값진 유산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유산으로 상속했다는 것입니다.  이세상에 그 어떤 것을 값을 치르고도 살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 생명 되신 예수님, 영원한 생명 영생을 선물로 부여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젠 우리는 이러한 유산을 우리 또한 자녀들에게 믿음으로 상속해야 할 것입니다. 이세상의 어떤 것으로 값을 치를 수 없는 유산, 그 유산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총입니다.  그 유산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섬기기 위해서 오신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남은 생애가,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의 축복된 유산임을 믿음으로 인식하고 그렇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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