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설교(한영중)

성 경:레6:24~25 제목:희생의 제물

0 1,738 2017.02.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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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레6:24~25                               
제  목:희생의 제물                                주일낮 예배

레:6:2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5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라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24.The LORD said to Moses,
25."Say to Aaron and his sons: 'These are the regulations for the sin offering: The sin offering is to be slaughtered before the LORD in the place the burnt offering is slaughtered; it is most holy.
24.耶和华晓谕摩西说,
25.你对亚伦和他的子孙说,赎罪祭的条例乃是这样,要在耶和华面前,宰燔祭牲的地方宰赎罪祭牲,这是至圣的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고  그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미국의 그랜드 캐년이라는 대답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랜드 캐년은 수많은 시간동안 침식 작용을 통해 협곡과 계곡이 조성된 초자연 풍광을 지닌 천혜의 관광지입니다.  미국 그랜드 캐년의 특징은 우선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풍광과 기암괴석을 자랑하지만 그 신비로운  경치를  걷고 뛴다면 더할나위 없는 체험이 될것입니다.    군대 생활중 훈련을 받다가 두 눈을 실명한 ‘송경태’ 라는 시각 장애인이 있습니다.  송경태씨는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시의원을 지냈고 현재는  전북시각장애인 도서관장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05년부터 2012년 9월 까지 세계 극한 마라톤 대회를 참가해 화재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송관장은 지난 2005년 250㎞ 의 사하라 사막을 완주했고 , 고비사막 250 ㎞  아타카마 사막  250 ㎞ 그리고  남극 마라톤 250 ㎞를 완주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그가 그랜트 캐년 271 ㎞ 를 완주해 세간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쉽지않은 선택이며 특히 시각장애인인 송경태 씨에게 그랜드 캐년 271 ㎞ 울트라 마라톤 도전은 도전 자체가 특보입니다.  이미 송경태 씨는  사막 울트라 마라톤의 그랜드 슬럼의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각 장애인인 송경태씨가 어떻게 250 ㎞ 나 되는 사막을 , 그것도 하나둘이 아닌  세계 모든 사막을 넘을수 있었을까요. 앞을 볼수 없는 그에게 , 어떻게  42.195  ㎞ 도 아닌 , 250  ㎞  이상을 달릴수 있었을까요  그것도 한 대회가 아닌 세계 그랜드 슬렘 이라는 진기록은 세간의 화두가 되고 화재가 될 수밖에 없는 관심사입니다  일반인도 엄두를 낼수 없는 ,일인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송경태 씨가 세계 사막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완주할수 있었것은 또다른 비밀이 숨겨 있었습니다. 그는 시각 장애인입니다. 한치앞을 내다 볼수 없는 장애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 그가 그 자리에 오를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내디딜 때 마다 , 안내자가 되고 길이 되어준 인도자가 헬퍼가 있었습니다.    그의 파트너는 서울에서 건강식품 회사를 경영하는 40대의 중소 기업인이었습니다.  그는 경기가 펼쳐지는 일주일 내내를 송경태씨의 눈이 되고 , 손이 되어 그를 도왔습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시각장애인 송경태씨가 271 ㎞  그랜드 캐년  울트라 마라톤을 완주할수 있었던 절대적인 결정은  그의 파트너 였다는 것입니다.

  그의 파트너의 도움 없이는 결코 , 고울인 지점에 도착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시각 장애인으로써 울트라 마라톤에 그랜드 슬렘을 달성한 송경태씨의 의지와 인내 그리고 피나는 노력은 이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시각장애인들에 큰 용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아가 건강한 육체를 가진  일반인들에게 도전과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욱이 송경태씨가  울트라 마라톤 고울인 지점에 설수 있게한 , 그의 파트너의 삶은 우리 인생에 무엇인가 새롭게 생각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혼자서 완주하기도 힘든 상황에 자신뿐 아니라 , 다른 사람까지 ,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아닌 ,  한치 앞을 볼수 없는 시각장애인을  271 ㎞ 사막 울트라 마라톤의 고울인 지점에 서게 만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별히  그랜드 캐년 울트라 마라톤은  협곡을 지나 심지어 수십미터 높이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야 하는 상황도 펼쳐졌고 , 시간제한이 있어 그 시간안에 고울인 하지 못하면 탈락되는 위험도 있었습니다.

  시각장애인 송경태씨의 노력과 의지 그리고 투지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더욱이 송경태씨글 골인지점까지  도움을 준 그의 파트너를 향한  박수는 더불로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이 나외에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면서 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인생의 포인트입니다.  나의 만족과 유익을 넘어선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용기와 힘과 희망을 주기위해 나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절재하고 심어는  희생한다면 그 인생은 가치있는 인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단회적인 단 한번뿐인  삶인 것을 감안하고  단회적인 인생을 후회없이 살아가려면  “희생”이라는  두단어를 결단코 빼놓을 수 없습니다.

1. 희생의 의미
    희생(犧牲) 희생의 의미는  犧 희생 희자에 희생생牲  영어로는  sacrifice    중국어로는 犧牲 [xī][shēng] 이라고 합니다. 희생의 의미는 “사랑하여 기른 소를 제사에 통째로 드린다”는 뜻입니다.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소를 제사를 위해 통째로 바친다라는 뜻입니다.영어의 sacrifice [sǽkrəfàis]라는 명사는 ① 희생, 산 제물, 제물. 혹은 ② 희생적인 행위, 헌신;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사건을 희생사건이라 칭합니다.  결론적으로 희생을 드린다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아들되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아끼며 기르셨다가 그 아들을 죄인된 우리 인생을 위해  통째로 십자가에 드렸다는 의미입니다.

  이세상에 죄를 사할수 있는 방법은 ‘희생’즉 ‘댓가’를 치르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5절을 다시한번 읽습니다.  아멘.

레25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이르라 속죄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속죄제 희생은 지극히 거룩하니 여호와 앞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희생을 잡을 것이요
25."Say to Aaron and his sons: 'These are the regulations for the sin offering: The sin offering is to be slaughtered before the LORD in the place the burnt offering is slaughtered; it is most holy.
25.你对亚伦和他的子孙说,赎罪祭的条例乃是这样,要在耶和华面前,宰燔祭牲的地方宰赎罪祭牲,这是至圣的

 구약시대에 죄를 사하는 방법을 성경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지었을 때  백성들은 성막에 제물을 가지고 제사장 앞으로 옵니다. 이때 제물로는 숫송아지나 염소 등을 번제단에 죽입니다.  가죽을 벗기고 , 고기를 재단에 불살라 태웁니다.  그리고 그 피는 성막 주위에 뿌립니다.
 이때 드리는 재물을 ‘희생’이라 부르고 이 희생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지었지만 그 죄를 씻을수 있는 유일한 길은 ‘희생’을 드리는 것입니다.

  죄값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치러야 하지만 , 그 죄값을  ‘희생’으로 대신 하는 것입니다.  한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매우 값진 인생입니다. 하물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게  우리 죄를 대신 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해 주셔서  더 이상 하나님의 백성은 죄와 상관 없는 ‘죄사함’의 은혜를 덧입었습니다.
 
  1796년,영국의  제너라는 의사가 우두는 획기적인 백신을 발견했습니다. 그가 발견한 백신은 천연두 예방 백신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천연두 발병율은  1923~1939년도 통계를 보면  발병 치사율이 24.3%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10세미만의 어린이들의 치사율은 전체 사망자의 70%을 상회한다는 것입니다.  천연두는 어린이에게 있어  매우 위험한 질병이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치료가 된 이후에도 , 몸에 상처가 남아 이만저만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의사 제너가 발견한  천연두 백신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영국의 의사는 제는  이러한 사실을  영국 의학계에 알렸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제너의 발견에  핀잔만 줄뿐이지 전혀 그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영국의 시골에서  , 시골 의사가 무슨 .... 백신을 발견해... 하고서 비웃기만 했습니다” 당시 영국 전역에 만연해 있는  천연두를 치료하려면 우선 영국 의사학회에서  인정을 받고 통과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학회의 권위 있는 학자들은 시골의사  의사 제너를  계속적으로 무시했습니다.

 제너는 의사협회에  누누이  백신 발견 과정을 설명했지만  쉽사리 통과시켜주지 않았습니다  임상에서 실험과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제너는 몇가지의 통계를 제시하면서  이러한 검증을하였다고 했지만  단지 몇사람 실험한 것을 가지고 어떻게 입증할수 있느냐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제너는 현제까지 임상 실험한 인원이 23명이고 그리고 얼마전  태어난지 열하루 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아들에게도  실험을 했다고 했습니다.  제너는 천연두 백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의사협회에서 학회에서 믿지 못하니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켜  입증을 한셈입니다.

  웅성거리는  의사들의 입술에서 침묵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그 정적을 깨고 제너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제아들의 생명을 담보로 , 고통당하는  천연두 환자의 새로운 백신 치료법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보다 더 확실한 검증과 입증이 어디에 있습니까 ?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시대의 역사와 사회 문화 정치 그리고 모든 분야분야마다 누군가의 희생이 없었다면 발전은 절대 불가능한 것입니다.  인류의 문명은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결코 앞을 향해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사회가 따뜻해지고 ,  아직 살아가기에  희망을 잃지 않을풋풋함은  누군가 보이는 손길과 보이지 않지만 , 세밀하게  수고하고 희생하는 손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매주 토요일 마다 , 식당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분들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어떤분들은 우리 교회에서 나오지도 않지만 , 경동교회에 출석하는 외국인 형제자매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희생하며 ,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 심지어 자신들이 준비한 점심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수고하는 것을 봅니다.  마음이 작은 감동이 일어납니다.  그들을 보면서 다시한번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오대양 육대주의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에게  베푼 희생의 댓가를 저와 여러분의 기억에서 지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할렐루야!

 2.  ‘희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 그분의 희생으로 다시금 하나님앞에 설수 있고 하나님을 향해 감격의 찬양과 감사의 찬미를 드릴수 있습니다.  우리의 심령의 각을 떠서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송축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들의 삶, 또한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독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희생’으로 주심처럼 우리 또한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할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아들 예수님의 희생을 그져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으시고 그냥 주셨습니다.  만일  오늘 이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인 예수님의 ‘희생’을  믿고 , 그 삶을  실천하며 살기 원하신다면 성경의 방법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거져 받았으니 , 거져 주어라’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어떻게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구제 했다는 것을 자신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뜻으로 재미있게 주석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칼빈은 그것을 가리켜 “하나님을 우리의 유일한 증인으로 모시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구제 후에 내가 참 귀한 일, 선한 일, 좋은 일을 했다는 소리를 자신에게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의 기억 속에 내가 구제했다는 생각까지 남겨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러한 구제라야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순결한 구제로서 기억되고 또한 상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영국정부가 국가적으로 큰 공을 세운 고든(Gorden,C.G.) 장군을 치하하려고 했습니다. 그의 동상을 세우고 기념비를 건립하려고 해서 후대에 이름을 남기고 사람들로 하여금 충성심을 유발하려 했지만 고든 장군은 그러한 사실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영국 정부에서  공장의 작위(爵位)를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하여도 고든 장군은 모두  거절했습니다.  영국의 고든 장군은 무려  33회나 적진을 누비면서 전쟁의 혁혁한 공을 세워온 터라, 영국정부는 어떻게 해서든지 그의 용맹과 전적을 기념 하고 싶어서 조그마한 금메달에 그 공을 기록하여 겨우 증정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고든 장군이 죽은 후 유품을 그의 유품을 정리하는데 정부에서 수여한  공로 메달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메달의 행방이 묘연한데 궁금해 했고  메달의 행방을 수소문한 결과 모두들 숙여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메달이 사라진 이유는 바로 이때문이었습니다 영국  맨체스터에 대흉년이 들었습니다.  백성들은 굶어 죽고 , 질병이 창궐햇습니다  고든 장군은  눈앞에 사람들이 굶어 죽어나가고 질병으로 고통당하는데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처분해 그들을 구제햇습니다  그리고  정부로부터 수여받은 공로 메달조차도 불에 녹여 굶주리고 병든자를 위해 구제하는데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고든 장군의 유품중 그의 일기장에 이러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던 선물을 , (여러분 그 선물은 바로 메달입니다)  나는 그선물을 예수 그리스도께 바쳤다.”라고 말입니다 .  그렇습니다. 우리의 선행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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