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설교(한영중)

성 경:시편 92:12~15 제 목:의인의 형통

0 1,846 2017.02.03 14:02
시92:12.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4.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15.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12.The righteous will flourish like a palm tree, they will grow like a cedar of Lebanon;
13.planted in the house of the LORD, they will flourish in the courts of our God.
14.They will still bear fruit in old age, they will stay fresh and green,
15.proclaiming, "The LORD is upright; he is my Rock, and there is no    wickedness in him."

할렐루야!
대망의 2013년도가 열렸습니다.  새정권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새해인 만큼 거는 기대 또한 큽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큰 기대는 실망감 또한 적지 않을 것입니다.      고구려때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남편이 우울증에 걸려 돌아왔습니다. 군생활중 마음에 상처를 크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 대하기를 싫어하고 방에만 콕 박혀 지냅니다.  활동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게 남편이 두문불출하자 아내가 애가 탔습니다.  아내는  당시 최고의 현자를 만나  자신의 어려움을 이야기 합니다. 현자는 껄껄껄 호탕하게 웃으며  아!~~ 그야 간단하지!!

  그 말을 들은 부인은 두 귀가 쫑긋하며 눈빛이 환하게 밝아져 옴을 느꼈습니다.  연이어 현자는 부인에게 말합니다.  살아있는 호랑이 수염 한 가닥이면 남편 병은 쉽게 고칠수 있지~~!  그러나 고양이 목에 방울을 누가 달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부인은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습니다.  고민과  갈등 끝에  한가지 묘안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호랑이가 지나는 길목에 호랑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놓아 두는 것입니다.  호랑이가 음식을 먹다보면  수염이 빠질수 있다는 생각에서 말이죠.      부인은 궁리한 데로 호랑이가 다니는 길목에 음식을 놓아 두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호랑이가 서성이며 경계하다 음식을 먹기 시작합니다.  부인은 그렇게 계속해서  호랑이에게 먹이를 제공해 주었고 , 간혹 음식을 먹는 호랑이의 눈에 띄기 도 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 한달 무려 육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런 가운데 부인은 호랑이와  점점 가까워져 호랑이 곁에 있어도  헤지지 않았습니다. 호랑이는 자기에게 매일 정성으로 음식을 주는 부인을 친절한 사람으로 알고 물지 않았습니다.  부인은 호랑이곁에서 쓰다듬기도 하고  목을 어루만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세월이 흘러 1년이 되었을 때 드디어 호랑이 수염을 뽑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인의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부인은 그 수염을 가지고 현자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자랑이라도 하듯 호랑이 수염을 내비췄습니다.  부인은 현자에게  현자님 !  이젠 어떻게 하면 되죠!!

  그때 현자는 부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처럼 하시면 됩니다.  처음 마음으로 남편의 병을 치료하겠다는 그 사랑의 마음으로 변함없이 처음처럼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세워놓은 계획도 많을터이고  기대하는 바도 적잖습니다.  그러나  첫단추가 중요합니다. 첫마음이 중요합니다. 첫사랑이 중요합니다.  첫마음 , 첫사랑 , 첫기대 중요한 만큼 인내하고 기다리고 믿고 오래 참는것도 첫마음을 첫사랑 첫기대를 이루어 나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저는 2013년 시작하는 첫해 어떻게 하면 이한해를 시작할까 ? 이런 고민은 저뿐 아니라 , 이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된 특징입니다.  특별히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있어 “신년 감사예배”는 남다른 감흥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이한해를 믿음으로 살아갈까 ?  어떻게 하면 성경에 나타난 믿음 좋은 선진들처럼 , 살아갈까 ?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 시편  92:12~15절의 말씀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인생인가 하는 것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주어진 성경을 중심으로 의인의 형통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상고할까 합니다. 원하옵기는 이아침도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 하는 것을  깨닫고  나아가 , 믿음의 삶을 사시는 귀한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1. 의인은 번성하며 성장한다.

 오늘 본문 12절의 말씀을 다시 한번 읽습니다.
시92:12.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2.The righteous will flourish like a palm tree, they will grow like a cedar of Lebanon;

 아멘  의인 즉 믿음으로 살기를 원하는 성도를 의미합니다.  . 의인은 번성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장 한다고 했습니다.  동물중의 왕은 사자입니다. 새중의 왕은  독수리입니다.  그렇다면 나무중의 왕은 무엇일까요  나무주으이 왕은 ‘백향목’이라 부릅니다.  백향목은 도데체 어떤 나무입니까 ?  백향목은 오늘 성경이 기록된  지역의 기후에 잘 적응하고 자라는 나무입니다.  오늘 성경이 기록된  지역은 중동 지역입니다.  매우 건조한 사막지역이며 메마르고 , 모랫바람이 눈앞을 가리고 , 얼굴을 가리지 않으면  호흡조차하기 힘든 그런 지역입니다.  중동지역의 여성들이 얼굴을 가리는 차도르나 히잡을 하는 이유중 한가지는 따가운 뙤약볕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만큼 중동지역  일기는 얼굴을 가리지 않으면 혹은 모자를 쓰지 않으면 힘든 상황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 백향목은 의연하게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낮에는  따가운 뙤약볕이  강렬하게 내리쬐어 섭씨 50도이상을 올라가는 사막지역입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영하에 가깝도록  기온이 급강하 하며 떨어집니다  이처럼 엄청난  일교차를 극복하면서  그런 악조건 속에서 자라는 나무가 백향목입니다.    또한 백향목은  아주 작은 씨앗이 나무 주변을 퍼지면서  땅에 뿌리를 내립니다.  그리고 자라기 시작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작은 씨앗 하나가 척박하고 열악한 악조건의 기후를 극복하며 자라기 시작하는데 그 높이와 크기가 무려 40 미터 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길거리를 가다가 보면 큰 도로변에 있는 전신주(전봇대)가 대로변에 있는 가장 높은 전신주가 17m입니다.  오늘 백향목의 크기가 그 전신주의 2배가 가 휠씬 넘는 40msk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엄청나질 않습니까 ? 또한 백향목의 둘레 즉 나무의 굵기는 큰 것은 10m 나 된다고 합니다.  성인 남자가 양팔을 벌리면 1m50정도 됩니다.  그러면 최소한 성인 남자 7명 함께 팔을 펴고 빙 ~~ 둘러야  백향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참으로 엄청난 나무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본문은  ‘의인’ 즉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비교할 때 이러한 백향목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백향목처럼  성장 한다고 했습니다.  끊임없이 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자라게 하십니다.  하늘이 까맣도록 , 하늘 꼭대기에 닿을만큼 , 자라고 자라고 또 자라나게하십니다.  마치 신발에 비료를 넣었는지 ,.... 얼마나 잘자라는지 모릅니다. 뿐만아닙니다  백향목은 말그대로 백가지의 향기가 난다는 의미의  좋은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대 성전중에 최고의 성전은 백향목 성전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나무에서 풍겨나는 향기 때문입니다. 
 
정말 생각만 해도  백향목이라는 나무가 좋구나 ,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오늘 시편기자는  이러한 백향목을 믿음이 좋은 의인에 비유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백향목과 같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옆에 계신 분에게 어떤 향기가 납니까?  그렇습니다  의인을 지칭하는  백향목 향이 나는줄 믿습니다.  당신에게서 향기가 납니다!!  백향목 향기가 그윽하구나!!  향기 참 좋~~~다!!! 오늘 본문은 의인을 비유해  종려나무와같이 번성한다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이 종려 나무는  일종의 야자 나무과에 속한 나무입니다. 쉽게 이해를 하자면 야자나무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번은 대만 카오슝 지방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대만의 수도는 북쪽에 위치해 있고 남쪽 하단에 까오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의 대부분이  야자나무 숲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만의 까오슝지방은  그 어떤 나라보다 , 야자나무 숲이 끝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야자수 숲... 참 울창하고 , 굉장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울창한 숲에는 싱그러운 초록의 내음이 , 각종 풀벌레 소리 , 그리고 각양 새들의 소리들이 합창을 이룹니다.  아무 눈에는 보이지않았지만  그 숲속에 사는 동물들의 수가 얼마나 많을까?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입니다.

2.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3.planted in the house of the LORD, they will flourish in the courts of our God.

   
 오늘 의인은 백향목과 같이  성장하며 , 종려나무처럼  번성하는 이유를 13절에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NIV를 보면  planted in the house of the LORD,  “주님의 집에 심겨졌다.” 는것입니다.  의인이  잘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그것은 주님의 집에 심겨졌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집에 심겨졌다는 말을 신약의 의미로 바꾼다면 . 그리스도 안에서 IN CHRIST  ,  헨 크리수투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믿음안에 있는 의인이다 ,  여호와의 집에 심기웠다,  주님안에 있을 때 우리는 성장하고 , 또한 번성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핵심주제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주님안에 있다.  여호와의 집에 심기웠다.  라는 의미가 무슨 말입니까?  우리 다함께 성경 요한복음 15:7절의 말슴을 함께 읽습니다

요한복음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7.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ask whatever you wish, and it will be given you.

  아멘
 주안에 있다 , 여호와의 집에 심기웠다.  주님의 집에 심기웠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슴을 지키면서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할렐루야!  의인이 무슨 뜻입니까 ?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성경은 정의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믿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순종하고 믿고  나아간다면  오늘  시편기자가 경험했던 그 경험을  백향목이 성장하는 것처럼 성장할 것이고 , 종려나무처럼 번성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말슴을 믿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을 믿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믿음의 깊이는  말씀의 순종여부에 따라 결정됩니다.    믿음이 없는 분들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지키라! 고 하였는데 겨우 안식일 주일을 지키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저와 같은 사람입니다.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오락을 행치 말라고 했는데 , 이제사  그 말슴을 지키려고 흉내를 냅니다.

  안식일은 여호와의 성일 즉 거룩한 날이라고 했습니다.  주일은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외국인 이니까? 주일은 대충 지킨다. 그렇지 않습니다 .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어떤 민족과  국가를 초월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굴절 되지 않도록  그 말씀 일점 일획도 변질 되지 않도록 , 하나님의 말씀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의인과 악인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  의인과 악인 모두는 육신의 눈으로 하나님을 볼수 없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의 눈을 열어 육신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고 ,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사는자입니다.

 그러나 악인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으니까?  그 마음에 하나님이 어디있어 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의인이 여호와의 집에 심기웠다는 것은 그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심기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백향목과 같은 비유로 성경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씨앗이 40M 나 되는 엄청난 나무로 자랐는데 ,  그 작은 씨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3. 영원한 생명

 본문 14~15절 말슴을 읽습니다14.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15.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14.They will still bear fruit in old age, they will stay fresh and green,
15.proclaiming, "The LORD is upright; he is my Rock, and there is no    wickedness in him."

 아멘

 이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입니다.  지난주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신바람 웃음 박사인 황수관 박사가 갑작스럽게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습니다.  참으로 충격이었습니다,  불과 몇일전 TV에서 웃음을 함박 안겨주던 장로님이 , 한순간 그렇게 허무하게 돌아가시다니요?  참  인생은 이해할수 없는 때가 참 ~~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장로님의 죽음앞에  슬퍼하거나 혹은 원망썩인  의문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이유는  이미 돌아가신 장로님은 믿음의 사람 즉 의인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늘 본문의 말씀 14절 보면  14.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라 했습니다.  나이가 들고 연세가 있어도 여전히 결실을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향기가 납니다.  닮고 싶어하는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됩니다.

 오늘 의인은 “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 , 라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젊어서 좋지만 나이들어도 좋은 삶을 살게 될것이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인생의 마지막은 매우 중요합니다.  황수관 장로님은  이땅을 떠났지만 , 아쉬운 점도 적잖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살다가  한순간 주님께로 갔으니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말입니까 ?  의인은 이땅에 믿음으로 살다가  어느날 어느순간인지 정확하게는 알수 없지만  주님께서 ‘오라’고 하시면 이땅을 떠납니다.

  사도바울은  만일 우리 인생이 이생 뿐이면 그보다 더 허무한 것은 없다고 했고 . 특별히 그리스도인은 가장 어리석은자 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의 고백을 거꾸로 뒤집어 생각해보면 , 이땅에 의인으로 믿음으로 살다가 마지막 순간 이땅을 떠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축복되고 행복한자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의인의 늙어도 여전히 복된 것은 오늘 15절 말씀에  중요한 한구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5.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 라고 했습니다.  의인의 노후를 보장 받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 하나님이 배려 하나님의 정직하심  반석되심 거짓없으신 하나님때문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로 삽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삽니다.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3년도 해가 밝았습니다. 이한해 어떻게 사시겠다고요 . 네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이 살립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복입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축복된 2013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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